지난 1월 6일(금) 11:00~13:00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박태주 회장을 비롯한 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물 전문가 신년교례회가 개최되었습니다.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을 맞아 비전과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 본 행사에는 제3대 회장인 신응배 한양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역대 회장과 17개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회원 학회장, K-water 역대 사장 및 현 이학수 사장, 그리고 선우중호 전 서울대 총장, 국토교통부 유성용 수자원정책국장 등 관계·학계·업계의 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.

박태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분야 중 하나가 물환경 분야라고 전제하고, 물환경의 건강성 회복과 유지 및 물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확대 등을 위하여 정부의 재원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, 물 전문가 여러분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습니다.
또한, 제7대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신 김명자 한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께서 ‘수자원 위기는 실체적 위협인가’ 라는 주제로 특별발표를 하였는데, ‘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 중 가장 큰 이슈이며, 그 중에서도 물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’라고 역설하여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.